칫솔 재활용 분리수거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정, 학교, 직장에서 매일매일 사용하는 칫솔에 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칫솔은 우리가 매일매일 사용하고 자주 교체하는 제품입니다. 물에 많이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세균번식에 자주 노출되는 제품이라 위생과 치아관리 때문에 자주 교체합니다. 저도 다 쓴 칫솔을 모아봤습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사실 생각보다 자주 바꿨더라고요.

여러분은 칫솔 잘 사용하고 계시조? 그렇다면은 칫솔 얼마나 자주 교체하시나요? 맞습니다. 칫솔은 일반적으로 3~4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개인차와 칫솔모, 관리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설거지나 솔이 필요한 청소, 운동화 빨래 등을 할 때 사용하려고 모아두었습니다. 제가 요즘 환경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지기 때문에 칫솔 버리는 방법이나 분리수거에 관심을 두었거든요.

그렇다면 그렇게 많은 칫솔은 어떻게 버리십니까? 다 쓴 칫솔 버리는 방법을 아시나요? 무심코 재활용 봉투에 넣으셨나요? 칫솔은 그냥 일반 쓰레기여서 종량제 봉투인가? 

칫솔이 분리수거 재활용이 어려운 이유

맞습니다. 바로 칫솔의 구성이 복잡하기 때문이지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칫솔은 플라스틱과 고무실리콘, 나일론 등 복잡한 구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저기 칫솔모만 따로 떼어서 분리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일일이 작은 칫솔을 일반 가정에서 분리해서 배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1년간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칫솔이 4,300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심코 버려진 칫솔 쓰레기가 썩어 없어지는데 500여년이 걸린다고 하니, 더더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야하는 사명감을 가져야 겠습니다.

다 쓴 칫솔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칫솔 재활용 방법

다행히 이러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아시고 다 쓴 칫솔 분리수거에 앞장 서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여러분이 많이 알고 계신 브랜드 '오랄비'와 '테라사이클' 이라는 기업이 함께 하고 있는 '블루 우체통 캠페인'입니다.

칫솔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블루 우체통 캠페인' 이란?

2017년부터 진행해온 이 캠페인은 폐칫솔을 모아서 줄넘기, 플라스틱 화분 등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친환경 캠페인 입니다.

오랄비와 테라사이클이 학교와 치과를 대상으로 다 쓴 칫솔을 수거해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교육과 캠페인 홍보를 함께 하고 있답니다. 테라사이클 기업은 폐칫솔 수거, 업사이클링 제작을 담당하고, 오랄-비는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답니다. 찾아보시면 함께하고 있는 치과와 학교들이 많아요~ 더더욱 많은 곳에서 이 캠페인과 함께 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블루 우체통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칫솔이 학교에 줄넘기로 기부되고 플라스틱 화분으로 다시 재활용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합니다. 저의 작은 실천이 환경문제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함께 동참하고 싶은데요.

사실 이런 동참이 필요한데 집근처나 가까운 곳에 이 '블루 우체통'이 많이 설치되어야합니다. 동네 치과나 주민센터 등 사람들이 자주 접하는 곳에 많이 설치되고 활용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랄비 크로스액션 초소형헤드 칫솔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 혹은 치과는 캠페인 담당자(gakyung.kim@teracycle.com)를 통해 신청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