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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올해 삼재띠

by 가내쑥공업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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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삼재야~' '올해 삼재 꼈자나~'

많은 사람들이 한해의 운이 좋지 않을 때 흔히 쓰는 말입니다.

또한 점을 보러가면 많이 들으시는 말일 듯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저는 이 '삼재'가 우리가 생각하는 운이 나쁜 의미가 아니고 사실 그렇게 큰 영향이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이렇게 믿자고요!!!)

하지만 재.미. 삼.아. 2021 올해 삼재띠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삼재란 무엇인가

○ 삼재의 정의 :

사람의 태어난 해에 따라 주기적으로 찾아드는 나쁜 운수로서 세 가지 재난인 수재(), 화재(), 풍재() 혹은 도병재(), 역려재(), 기근재() 등을 말함.

○ 삼재의 내용 :

삼재는 일반적으로 물, 불, 바람에 의한 재난을 의미하기도 하고 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재난인 도병재, 전염병에 걸리는 역려재, 굶주리는 재난인 기근재를 뜻하기도 한다.

동토, 살, 삼재 등은 모두 사람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나쁜 기운이라고 할 수 있다. 여타의 나쁜 기운은 뭔가를 잘못 만졌을 때나 초상집 혹은 잔칫집 등 특정한 공간에서 특정인에게 침범한다. 또한 일시적으로 머물면서 사람에게 무서운 질병이나 사고가 나도록 만든다. 반면 삼재는 특정의 물건이나 공간과는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악한 기운으로, 3년 동안 불운이 지속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재운이 든 첫 해를 ‘들삼재’, 둘째 해를 ‘누울삼재’, 셋째 해를 ‘날삼재’라 한다. 또는 ‘입삼재, 중삼재, 출삼재’ 라고도 한다. 그런데 삼재가 드는 순서대로 나쁜 운수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한편에서는 들삼재, 누울삼재, 날삼재로 갈수록 고난이 가중되는 것으로 믿기도 한다.

9년마다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삼재 드는 해라고 해서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개인의 사주와 운세의 흐름에 따라 복삼재가 될 수 있으며 복삼재가 들면 아무 탈이 없고 오히려 복이 온다고 한다.(삼재가 다 나쁜게 아니라고 하는게 이부분인가봅니다.)
(참고자료: 한국민속신앙사전: 가정신앙 편, 2011. 12. 15.)

2021 삼재 띠

2021년은 신축년 (辛丑年') '하얀 소의 해' 입니다.

2021 올해 삼재 띠는 소, 닭, 뱀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신축년 하얀 소의 해인데 아이러니하게 소띠도 삼재에 해당되네요.

소 띠 닭 띠 뱀 띠
49년, 61년, 73년, 85년, 97년 45년, 57년, 69년, 81년, 93년 41년, 53년, 65년, 77년, 89년

소, 닭, 뱀띠는 2019년부터 삼재가 시작되어 2021년 까지 입니다.

삼재의 이름과 특징

첫번째, 들삼재 : 가장 액운이 강하고 불길한 기운이 센 해. 가장 조심해야하는 해

두번째, 누울삼재 : 삼재가 다리뻗고 누워있다. 삼재의 안정기

세번째, 날삼재 : 삼재운이 가장 약한 시기. 

 

Pixabay 로부터 입수된  Simon Steinberger 님의 이미지

 

소띠, 닭띠, 뱀띠 이신 분들(저포함해서) 삼재라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조금만 조심하란 의미의 '삼재'입니다. 게다가 가장 약한 삼재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올해 차근차근 준비해서 내년부터 대박 나면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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