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형과의 법적문제와 여러가지 루머로 고통받고 있던 박수홍이 최근~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박수홍씨는 반려묘 '다홍'이와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최근에 핫하던 묘령의 여자친구에 관한 소문이 자자했었는데 바로 오늘 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수홍 혼인신고
박수홍은 93년생(23세 연하) 여자친구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박수홍여자친구인 김다예 씨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라고 합니다, 일반인이긴 합니다. 하지만 사진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그래도 방송에 몇번 얼굴이 노출된 적이 있습니다.
박수홍은 28일(오늘)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와우!
박수홍씨는 본인 인스타그램 뿐만아니라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도 반려묘 입양하고 싶지만 고양이 알러지로 아쉬워서 가끔 애완동물 인스타를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입양해주길 기도하면서~(사설은 그만!!)
박수홍 다홍이 인스타그램 공식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를 아껴주시고 또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저는 참 겁이 많았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와서 뒤돌아보면 제가 제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못했다는 생각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용기를 내고, 보다 책임감 있게 '저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합니다.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합니다.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여러분들께 축하해달라, 응원해달라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럽습니다. 그동안도 이미 너무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그런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박수홍씨 좋은 가정 꾸리고 행복하시길 빌게요. 그리고 힘든일들 모두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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