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각을 떠들석하게 만든 뉴스인 '노원구 세모녀' 진범인 김태현의 신상이 공개되고 오늘(4월 9일) 얼굴공개를 위해 도봉구 경찰서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경찰은 김태현에게 살인죄 포함 4가지 혐의를 추가적으로 적용했다고합니다. 스토킹에 경범죄처벌법상 '지속적 괴롭힘'을 적용했습니다.
김태현은 처음에 마스크를 쓴 채로는 취재진들이나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한채 질문에 답변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 까지 했는데.. 정말 담담하게 할말을 잘 하고 본인에게 분리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란 말뿐이었습니다.
노원구 세모녀 살해 김태현 신상 얼굴공개 현장
▷마스크를 쓰고 포토라인에 선 김태현의 그의 첫마디
"일단 기자님들 답변 일일이 못 드릴 것 같은데요. 이부분에 대해선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 기자
"유가족분들에게 할말 없으십니까"
김태현은 대답전에 경찰분들에게 "팔 좀 놔주시겠어요."라는 말을 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 김태현
"이렇게 뻔뻔하게 눈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정말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 진짜.
살아 있다는 것도 정말,.. 제 자신이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고 유가족분들.. 저로 인해서 피해 입은 모든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기자
"근데 왜 죽였습니까?"
아무말 없이 고개 숙이고 있다
"근데 왜 죽였나요?"
▷김태현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피해여성분 폭행한 혐의 인정하시나요?"
▷김태현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범행을 정확히 언제부터 계획한건가요?"
▷김태현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화면보고있을 어머니께 할말 없으십니까?"
▷김태현
"(어머니) 볼 면목이 없습니다. 솔직히."
▷기자
"마스크 한번 벗어줄 생각있나요?"
마스크 벗는 김태현
▷기자
"자해는 왜 하신 겁니까?"
▷김태현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범행한 다음에 3일동안 뭐하셨어요?"
▷김태현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스토킹한 혐의 인정하십니까?
경찰이 마스크를 씌워준다.
▷기자
"집압을 몇번이나 찾아갔나요?"
▷김태현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변호인은 왜 거부하셨나요?"
▷김태현
"일단 죄송하단 말밖에 제입장에서는 드릴게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김태현은 모든 범죄자들이 늘 항상 그렇듯이 취재진들의 끊임없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만 일관적으로 대답했다.
▶김태현의 범행 기록
2021년 3월 23일 오후 5시 반 정도에 김태현은 세 모녀가 사는 노원구 소재 아파트로 갔다.
큰딸이 자주 다니는 PC방에서 나와 주변 마트에서 훔친 흉기까지 소지하고 있었다.
김태현은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초인종을 누르고 집 안에 있던 작은딸이 현관에 물건을 놓고 가라고 말했지만 작은딸이 물건을 가지러 현관문을 열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이열리자마자 집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김태현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엔 자신이 스토킹하던 큰딸의 목소리로 착각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현의 범행은 계획적이고 치밀했다.
세 번째 희생자인 큰딸은 사건 당일 오후 11시 30분 자신의 집에 도착했다.
작은 방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뒤 뒷정리를 하던 중 ‘삐삐삐’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큰딸이 김태현을 마주하고 "엄마랑 동생 어딨냐" 묻자, 김태현이 "보냈다"고 답했다고 한다.
(아..............너무 소름이고 무서웠고 슬펐고 원망스러웠을 듯합니다.)
어떻게 사람을 3명이나 살해하고 그곳에서 지내다가 검거가 됬는지 정말 인간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게다가 김태현은 살인이 우발적이라고 주장해 더욱더 분노를 삼고 있습니다.
집 주소 파악 경위에 대해서는 큰딸이 보낸 사진에 택배 상자에 적힌 주소를 보고 아파트 동호수를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이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사진파일 주고받을 때 개인정보 정말 조심해야겠어요.ㅠㅠ 정말 무서운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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