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지도 1년이 다 가고 있습니다. 몇 달만 지나면 잠식될 것만 같았는데 점점 더 증상이 심해지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도 생기고 불안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래도 개인 방역에 철저히 신경 쓰고 정부의 대책에 잘 따르기만 한다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이 심각한 미국과 영국, 중국 등은 벌써 자체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한국의 코로나 백신은 어떻게 되고 있을 까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무료로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코로나 백신의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 까요?

2020년 12월 31일 기준 한국정부가 체결한 백신 물량은 5,600만명 분입니다.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품목허가 진행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셀트리온 렉키로 나주의 임상시험 대상자 안전과 시험 결과의 신뢰성 등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주에 임상시험 실시기관(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위탁 제조소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주`를 생산
•  1회 접종(0.5㎖) 후 4∼12주 후에 2회 접종(0.5㎖) 효과 70%
• 6개월 냉장보관/유통이 가능

모더나 

• GC녹십자와 모더나 간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체결
• 미국 백신 개발 업체. 영하 20도(최대 6개월 보관) 냉장 상태 최대 30일간
• 접종은 4주 간격 2회, 효과 94.1%

화이자

• 화이자 코로나 백신은 영하 70도 초저온 보관/유통이 필요해 경쟁력이 살짝 떨어짐
• 1회 접종 후 3주 후 2차 접종, 효과 95.0%
• 아스트라제네카보다 비쌈

얀센 

• 존슨 앤드 존슨 제약 부문 백신 전문 계열사로 한국 송도 바이오단지에 제조 공장/연구시설 운영
• 냉장 보관/유통이 3개월 가능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2년 보관 가능

한국 코로나 백신 개발 업체는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국제백신연구소 5개 입니다.

정부에 따르면 2021년 말이나 2022년 초 한국 코로나 백신 개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아직도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100%검증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국내 코로나 백신개발이 늦어진다고 하여도 저는 안전한 백신이 개발된다면 늦는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로 생활이 묶여버리고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