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천뚱 기상천외 요리 레시피

누구나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요리를 기발한 방식으로 드시는 분입니다. 백종원 선생님? 김수미 선생님? 아닙니다. 바로 전지적 참견 시점의 홍현희 씨의 시매부인 천뚱님입니다. 천뚱님을 보면 정말 정말 정말이지 잘 드십니다. 음식을 이보다 더 맛있게 드시는 분이 있을까 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천뚱님은 맛있게 먹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숨은 고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라고요~

전지적 참견 시점 천뚱

천뚱님의 이름은 임정수이고요. 홍현희씨의 남편 제이슨의 매형입니다.

"천뚱 뜻 : 천안 뚱땡이" 라네요~ ^^;

요즘 연예인분들 유투브 많이 하시지요? 개그우먼 홍현희씨도 개인 유투브 채널을 하는데 바로 먹방계의 신예인 '천뚱'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최근 MBC 주말예능인 '전지적참견시점'에서 그 모습이 나오면서 더 많이 유명새를 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먹방계의 에디슨이라고 할 정도로 기상천외한 먹방을 하고 계십니다.

그 증거로 '전참시' 홍현희·천뚱, 역대급 과메기 먹방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도 비린맛 때문에 과메기를 그렇게 즐겨먹지 않는데 이거 보니까 정말 한번 시도해보고 싶더라고요.

과메기 과연 어디까지 먹어봤니??

1. 과메기와 향긋한 파 조합

대파의 한쪽을 갈라서 과메기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파 껍질을 활용한 쌈 만들기, 파와 마늘종과 함께 한입에 쏙~ 향긋하게 퍼지는 파향. 무조건 많이 먹지 않고 섬세한 미각을 살리는 천뚱만의 레시피

2. 과메기가 보리굴비로 변신?

보리음료에 맨밥을 말아서 그 위에 과메기를 얹어 먹으면 바로 이맛 아닙니까~~ 보리굴비를 먹는 느낌이랍니다. 보리굴비의 꼬릿 한 향이 과메기와 닮았다고 해서 개발한 방법입니다.

3. 과메기 버터구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버터를 머금은 과메기' ~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후 과메기를 구워 먹는 것입니다. 과메기의 비린 맛을 못 드시는 분들은 강추! 강추!랍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쥐포'맛? 버터향을 머금은 쥐포라고 하더라고요.

먹방계의 에디슨 '천둥의 먹장비 '

매직 스푼

천뚱님은 음식을 잘 먹기 위해 숟가락도 자체 제작하여 사용합니다. 정말 이분 먹는데 진심이시네요. 숟가락을 45도로 휘게 하여서 음식이 잘 떠지게 하기 위함이지요. 먹방계의 일인자인 '유민상'씨도 놀라는 모습을 최근 전참시 때 만났는데 참 재미있더라고요.

천둥 핀셋

 젓가락은 나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최근 쇼핑몰에서 '천뚱 핀셋'으로도 유명한 바로 그 핀셋입니다. 아주 정확하게 많은 양을 짚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의료용 핀셋정도로 확인이 되는데 이것을 먹을 때 사용하다니 대단합니다.

천뚱 500 맥주잔

평범함은 거부한다. 아니지요~ 천뚱님의 입장에서는 기본 유리컵은 성에도 안 차는 거지요. 바로 본인에게 딱 맞는 개인컵을 발견한 게 아닐까요? 모든 것이 원샷인 분 ~ 맥주 500잔이 기본 인분. 사실 콜라 완샷은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과연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 인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