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봄입니다. 아직까지는 일교차가 조금 존재하지만 엄연히 봄이에요~ 봄이라 황사랑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따뜻한 날이면 꽃구경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요. 4월에 국내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또한 코로나 여행 방역 지침을 꼭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추천 장소는 바로 예쁜 바다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남해'입니다. 포스팅하면서 저도 가보고 싶어서 몸이 들썩들썩하네요~
두모마을 유채꽃단지
최근에 떠오르는 남해의 두모 유채꽃마을은 꾸며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유채꽃밭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남해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드므개 불로장생 사업'과 '팔색조 노니는 花田'이 선정되어 조성하게 된 야생화 관광단지랍니다. 야생화 단지 조성을 위해 아직 심어져 있는 모종도 많고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아주 깔끔하게 조성된 단지입니다. 제주도에 이어서 떠오르는 유채꽃 명소로 떠오르는 두모 유채꽃마을은 멋진 바다와 함께 펼쳐져있는 유채꽃을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조금 이른 봄에 가시면 벚꽃과 어우러져있는 유채꽃 단지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두모 유채꽃 메밀꽃 단지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134-1
남해 독일마을
코로나 때문에 갈 수 없는 유럽을 대한민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남해에서 인기 있는 독일마을입니다. 독일마을에는 귀국한 독일 교포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전깃줄도 유럽처럼 지하로 매설하여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살리는 등 마을을 철저하게 독일식으로 꾸몄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을 즐기는 5가지
- 독일 전통 소시지와 맥주 마시기
- 독일마을 추억 만들기
- 파독전시관 관람 (영화 국제시장 주인공들의 삶 체험)
- 맥주축제
- 한국 속 독일 투어(40여 채 독일식 집과 정원 둘러보기)
- 남해 독일 마을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54-1
남해 다랭이마을
최근 인스타를 핫하게 했던 장소인 '다랭이 마을'입니다.
다랭이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출을 쌓고 계단식 다랭 이마 논을 만든 까닭에 아직도 농사일에 소와 쟁기가 필수 마을이며, 마을 인구의 80% 이상이 조상 대대로 살아오는 사람들이라 네 집 내 집 없이 식사시간에 앉은 곳이 바로 밥 먹는 곳이 되는 아직도 인정이 살아있는 마을입니다. 따뜻한 봄 가장 먼저 돋아나는 쑥이나 시금치 같은 나물을 캐고 싶으신 분.
자연이 주는 꾸미지 않는 아름다움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환영한다고 합니다.
정말 인스타그램에 다랭이마을 치시면 환상적인 사진이 많이 나와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 남해 다랭이마을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 길 21 다랭이 두레방
관광지 포스팅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당장 내일이라도 떠나고 싶은 심정입니다. 해외여행보다 더 경치 좋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국내여행 어떠신가요~ 하지만 코로나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손 소독,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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